TechED 2008 행사 기간 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실황을 중계해드릴 욕심이었는데.. 바쁜 일정에 쫒기다 보니, 마음처럼 블로깅을 열심히 하지 못했습니다. ^^; 조금 늦었지만, TechED의 감동을 함께 하고자 행사장의 모습들을 포스팅 해봅니다.
TechED 행사장의 큰 규모에 몹시 놀랐었죠.. ^^ 끝에서 끝까지 걷는데 대략 10분은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 행사장이 넓어서 여유도 있었고, 또 넓은 행사장 어디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한 환경 구성이나 세션장, 파트너 부스들 등등 행사장 전반적인 공간 관리가 잘되어 있어 편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
꼬알라님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포스팅이 되었던 미나시 아저씨의 세션 입니다.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 주고, 세션 진행 역시도 상당히 스피디하고(그래서 제대로 알아 듣긴 힘들었다능..^^;) 중간 중간 조크를 섞어 가며 편안하게 진행하시더군요.. 작년에 TechED에 참석하셨던 꼬알라님 경고처럼 일체의 데모 없이 진행이 되었는데도 몰입하고 집중하게 하는 힘이 뛰어 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나시 아저씨와 찍은 사진은 꼬알라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용.. ^^
미나시 아저씨의 세션을 녹화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 감상을 해보세요.. ^^
Interactive Theater 세션인데요. 주제 토론하는 세션이라고 보시면 맞을 것 같은데.. 제 짧은 영어 실력을 가장 원통하게 느껴졌던 세션 입니다.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온 IT Pro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그들의 이야기도 듣고 토론도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던.. ㅠ.ㅠ 영어 공부 해야겠다고 맘을 먹게 만들었던.. 가장 큰 계기가 되었죠... ^^;; (전 뒤에 숨어서 몰래 듣다가 사진만...)
위의 사진은 이번 TechED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았던 핸즈 온 랩 강의장 모습 입니다.(꼬알라님이 열심히 공부를하고 계시네요..^^) 서버, 보안, 관리 등등으로 각각의 주제들에 대해서 세션을 듣고 바로 실습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MCT분들이 돌아 다니면서 사용 방법들도 지도해주셨던... ^^ 게다가 결정적으로 빠르고 에러 없는(^^;;) 실습 환경에 해보고 싶었던 랩들을 실컷 했었습니다.. ^^ 우리나라에도 이런 핸즈 온 랩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바램을 많이 했었죠.. ^^
마지막으론 파트너 엑스포를 진행했던 파트너들의 행사장이었는데요. 각 파트너 사들의 솔루션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또 여러가지 다양한 선물들도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론 Quest Soft의 부스였는데, 마술사 아저씨가 마술을 보여주면서 자사 제품을 쓰면 마술 같은 이익을 얻는다고 하면서 솔루션 마케팅을 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재미도 있었고 사람들 관심도 많아서 우리나라에서 부스를 할 때도 저런 방법을 쓰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
다음번에는 TechED 2008 IT Professoinal 행사 전반에 걸친 마무리와 행사가 열렸던 올랜도의 여러 모습들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